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북한에 대해 2주일전에 시인한 핵무기 개발계획을 폐기하는 댓가로 미국및 미국의 동맹국들로 부터 새로운 보상을 기대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장관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계획의 포기는 서방측의 지원과 외교적 승인을 위한 선결조건임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1994년 북한과 주요 경제적 혜택을 포함한 기본 핵합의에 서명했을때, 이미 북한의 핵무기 개발계획은 종식된 것으로 믿었습니다.

미국과 호주사이의 최고위급 안보회담을 마치면서 29일 이곳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회견중에 파월 국무장관은 북한에 대해 이달초에 스스로 시인한 고농축 우라늄 생산계획을 중단한다고 해도 1994년도와 유사한 보상을 기대해서는 않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미국은 북한의 핵 개발계획의 종식을 또다시 돈으로 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원하고 있는 폭넓은 외교적 승인과 현재 절실히 필요로 하는 외부의 원조를 제공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단순히 핵무기를 가지려는 야심을 버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농축 우라늄이 북한 어린이의 식량이 될수 없고 북한 농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수 없다면서 파월장관은 북한의 노력은 어리석은 자의 일확천금 환상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그같은 사실을 깨닫고 핵개발 계획을 포기해, 북한이 책임있는 방식으로 행동할 경우 북한을 지원하기 원하는 국제사회에 동참할수 있는 가능성과 미래 전향적인 자세를 하루빨리 보이면 보일수록, 그만큼 북한과 북한 국민은 번영하게 될것이라고 파월장관은 강조했습니다.

호주의 알렉산더 다우너 외무장관도 이같은 파월장관의 시각에 적극 동조했습니다. 호주는 북한이 핵 개발계획을 포기하는 댓가로 두기의 경수로와 중유를 공급받도록 규정한 1994년 미북 기본 핵합의의 주요 재정 후원국이었습니다. 다우너 장관은 북한 지도자들에게 잘못된 행동이 보상받는 일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고 국민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에게 충분한 식량을 제공하며, 국가경제를 개발하기 원한다면, 반드시 기본 핵합의의 의무 요건들을 준수하고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다우너 장관은 말했습니다. 이같은 메시지는 이미 미국과 호주가 그동안 북한에 전달해 온 것이라면서, 미국과 한국 일본 세나라도 이와 똑같은 결론에 거의 도달했음을 파월장관은 주지했음을 다우너 호주 외무장관은 상기시켰습니다 .

미국과 호주간의 이틀간의 대화에는 양국 국방수뇌들이 동석했습니다. 이들 회담에서는 이라크 문제와 테러와의 전쟁 현안이 집중 논의되었습니다. 미국과 호주의 공동성명은 수백명의 사상자를 낸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발리섬에서의 폭탄공격은 테러리즘을 척결하는데 있어 굳은 결의와 결단력이 필요함을 입증했다고 기술했습니다.

이 성명은 미국과 호주 양국 정부는 발리섬 폭탄공격 사건에 관해 인도네시아와 공동협력할 결의로 있음을 명시하고 또한 그같은 테러공격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는 가장 강력한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