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당국은 17일, 같은 지역에 위치한 2곳의 상점에서 불과 몇분의 간격을 두고2건의 폭탄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폭탄이 터진 직후 이 지역에서 최소한 2개 이상의 폭탄을 더 찾아내 폭발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직까지 이번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히지는 않고있으나, 필리핀 당국은 이번 사건에 회교 과격단체가 관련됐을 것으로 보고 이들에게 혐의를 두고 있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2명이상의 외국인이 포함된 10여명의 용의자들을 대상으로 심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폭탄테러 공격은 2주전 잠보앙가시 인근의 한 술집에서 사제 폭탄이 터져 미군 병사 한명과 3명의 필리핀인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뒤를 이어 또 다시 발생한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