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계인 히스패닉인들은 미국 인구의 13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내 HIV와 에이즈 감염자중 20퍼센트가 히스패닉인들입니다.

최근 마이애미에서 열린 라틴 아메리카계 동성 연애자 단체 모임에서 공중 보건 분야 종사자들의 연설 내용을 voa 기자가 요약해 전해왔습니다.

********************

에이즈에 관한 공지사항 발표는 미국내 히스패닉계의 HIV 바이러스 감염을 줄이기 위해 착수된 수많은 계몽 사업중 하나입니다.

빅터 마티네즈씨는 로스엔젤리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단체 즉 라는 단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HIV 상담가입니다.

마티네즈씨는 히스패닉 사회에서 HIV 바이러스를 억제시키려는 싸움은 경제적 문제를 포함한 많은 다른 사안들로 인해 지연돼 왔다고 말합니다.

마티네즈씨는 대개가 저임금 생활자인 히스패닉인들에게는 경제적 생존은 그들의 첫번째 해결 과제라고 말합니다. 히스패닉인들은 HIV검사를 받기 위해 하루 일을 거를 마음이 없다고 마티네즈씨는 설명합니다.

또 문화적 요소들도 있습니다. 미국내 계절적 이주 농장 근로자들의 이익을 옹호하는 스티븐 디아즈씨는 많은 라틴 아메리카인들이 HIV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으며 자신들은 위험하지 않다고 믿는 실수를 저지른다고 말합니다.

HIV 상담자, 빅터 마티네즈씨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과 그로인한 결과들은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뿐이라고 말합니다.

마티네즈씨는 어떤 사람이 자기가 HIV 보균자라는 사실을 밝히면 모든 사람들이 묻는 첫번째 질문은 어떻게해서 HIV에 걸렸냐는 질문이라고 말합니다.

마티네즈씨는 다른 질병들, 즉 암같은 병은 동정을 얻지만 HIV와 에이즈환자는 치욕스럽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세인의 심판을 받습니다. 이러한 치욕감은 다른 문제를 야기한다고 공공 보건 종사자들은 말합니다.

멕시코 시의 콘돔 배부단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파블로 고메즈씨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HIV 양성 보균자라는 사실에 직면하기보다는 아무 대책없이 성생활을 지속하고, 그럼으로써 바이러스가 전염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고메즈씨는 HIV 양성 보균자들은 대개가 자신의 상태를 받아들이기 힘들어 한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을 쓰러뜨릴 수는 있어도 자신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엄연한 현실을 부정하게 된다고 그는 지적합니다.

연구조사에 따르면 일자리를 찾아 미국에 온 사람들중에서 히스패닉 인들의 HIV 감염률이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연구 보고서들은 멕시코나 다른 지역들에서 온 이민 근로자들은 HIV 양성 검사에서 평균보다 10배 가량 높게 나타난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싱톤에 본부를 둔 의 스티븐 디아즈씨는 이민 근로자들은 콘돔 또는 어떤 예방 장치를 이용하는 것이 아주 희박하거나 전무하다고 말합니다.

이같은 상황은 장차 미국내뿐만 아니라 그들의 고국땅에도 HIV가 전염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디아즈씨는 HIV에 감염된 이민 근로자가 자기가 태어난 나라로 돌아가면 어떤 일이 생기겠느냐고 반문합니다.디아즈씨는 또 많은 이민자들이 에이즈환자를 위한 도움이나 치료가 전혀 존재치 않는 고향 ,시골 마을로 돌아간다고 말합니다.

빅터 마티네즈씨는 결국 성 생활을 하는 사람은 만약 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다면 반드시 스스로 보호해야 하며 검사를 받아야만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많은 히스패닉인들이 카톨릭교의 교리에 따라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마티네즈씨는 알고 있습니다.

마티네즈씨는 또 많은 사람들이 HIV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알기보다는 이를 무시한 채 살아가는 것을 선호하면서 검사받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빅터 마티네즈씨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듣기 싫어하는 인간본성, 사람의 본성과 자신은 싸우고 있다고 말합니다.

마티네즈씨는 정부의 관리들이나 HIV 상담직원들이 사람들에게 콘돔을 사용하라고 몇번을 말하든지 상관없이 사람들은 침대에 누우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티네즈씨는 상담자들은 사람들을 교육하고 그들에게 선택사항을 제공할 수는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사람들은 자신의 성생활에 대해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