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명을 요구하는 탈북자들인 것으로 믿어지는 세명의 남녀가 중국 시간 7일 오후 베이징시 차오양취 소재 독일 대사관 운영 학교로 진입했습니다.

이들 탈북자 3명은 월요일인 7일, 학교 담을 넘어들어간 다음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이들이 20대 초반의 남자 2명과 여성 1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도 탈북자 15명이 독일학교에 진입해 망명을 요청했었으며, 결국 싱가포르를 거쳐 한국으로 간바 있습니다.

중국은 북한과 난민 송환 협정을 맺고 있으나, 지난 3월 이후 중국내 외교 공관이나 학교에 진입한 100여명의 탈북자들은 돌려보내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탈북자들을 되돌려 보낼 경우, 국제 사회로부터 강력한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입장에 처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