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는 추석 연휴도 끝나고 다시 새로운 한주가 시작됐습니다.

올 추석에는 고향의 어머니께서 서울까지 올라오셔서 여기 있는 동생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가까운 친척들도 함께 찾아보고 내려 가셨습니다.

한달 전 휴가때 아버님 기일이 있어서 고향에서 형제들이 모두 모여 벌초도 하고 미리 성묘를 했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어른들이 올라오시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희들이야 편하지만 대신 어머니께서 좀 힘드셨겠지요.

올해 농촌은 지난 번 태풍과 홍수로 우울한 가을이 될 것 같군요. 주말에는 등산이나 여행을 다니는데 아주 좋습니다. 알밤 상수리도 줍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보내는 하루가 몸은 좀 힘들어도 아주 좋답니다.

2002. 9. 24 서울에서 나 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