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 엔젤레스에서 법 집행 요원 한명과 전직 폭력배 한명에게 Urban Peace Award 즉 도시 평화상이 수여됐습니다. 이 도시 평화상은 로스 엔젤레스 시내에서 폭력 활동 중단 10주년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로스 엔젤레스 시내 치안 담당관들은 조직 폭력배들의 폭력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관해 좀더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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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로스 엔젤레스에서 조직 폭력배들에 의한 살인 사건은 지금도 거의 매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들 살인 사건의 희생자들은 폭력배들 간의 총격전 현장에 있던 무고한 시민들이기 일수입니다. 로스 엔젤레스 카운티의 리 바카 보안관은 폭력배들의 문제가 아주 심각하다고 말합니다.

“로스 엔젤레스에는 미국 내에서 어쩌면 세계 그 어떤 지역에서 보다 폭력 배들이 더 많습니다. 이들은 모두 거리의 폭력배들입니다. 로스 엔젤레스 카운티 만도 9만 5천 여명의 폭력배들이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99%는 비 폭력적이고 지역사회를 황폐화 시키는 자들은 나머지 1%입니다.”

이들 지역사회는 대부분 흑인이나 히스패닉 또는 아시아계들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10년 전에 지역 사회 지도자들과 전직 폭력배들은 연이은 폭력 활동의 중단을 위한 첫 중재 활동을 펼쳤습니다. 바카 보안관은 이 활동이 폭력 사태를 막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합니다.

바카 보안관은 한때 Crips 라는 폭력 조직의 일원이었고 현재는 Ameri-I-Can이라고 불리우는 단체를 이끌고 있는 보 테일러 씨와 올해 도시 평화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Ameri-I-Can 단체는 현재 청소년 수감자들의 삶을 전환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과거의 폭력배들을 형무소로 파견하고 있습니다.

테일러씨는 빈민가의 이들 청소년들이 꿈과 현실 세계간의 불균형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는 그들이 폭력 조직에 매력을 느끼도록 만드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텔레비전 이나 비데오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보면 화려한 보석과 멋있는 자동차 또는 여자들에 둘러 싸여 있습니다. 빈민가 출신의 아이가 어떻게 그 같은 것들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이들은 거리로 나가 그런 것들을 얻으려 합니다. 이를 얻기 위해서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마약 밀매와 같은 모든 부정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말입니다. 이제는 폭력에 둔감해져 있기 때문에 누군가를 다치게 한다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저 역시 수많은 장례식에 참석했지만 별 상관이 없었습니다.”

바카 보안관과 테일러 씨는 형무소에 복역중인 폭력배들을 돕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민권 변호사며 지역 사회 운동가인 코니 라이스 씨는 수감 생활이 폭력배들의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기 때문에 형무소에 수감중인 폭력배들에 관심을 집중하는 것은 폭력배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합니다.

“ 형무소와 동네는 서로 간에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형무소에서 발생한 일은 국내 어느 곳이든 빈민가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형무소에서 마약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면 수많은 폭력 조직의 지도자들이 형무소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 지도자들이 수감돼 있는 동안 그들과 접촉할 수 있다면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에 대한 생각이나 그들의 역할 또는 지도력에 대해 생각하는 방향을 바꾸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지역 사회를 위해 그같은 변화를 이루도록 만들수 있다는 것은 경탄할 일입니다.”

바카 보안관은 10년 전에 이뤄진 폭력 활동 중단 조치가 폭력 증대를 막아주고는 있지만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폭력단의 폭력은 총격전에서 잡힌 폭력배들에서부터 잠재력을 전면 개발시키지 못해 학교를 중퇴한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희생자와 피해자를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카 보안관은 폭력 조직의 폭력 문제는 이산 가족에서부터 값싼 총기류 접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바카 보안관은 이들 문제는 청소년들을 폭력단으로 부터 계속 벗어나게 하기 위한 도심지 개발 계획을 포함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금년에 도시 평화상을 수상한 바카 보안관이나 테일러 씨 그 밖의 다른 수상자들은 하나의 알을 향해 날개를 뻗치고 있는 새 모양이 새겨진 상패를 받았습니다. 이 상징은 서아프리카 가나 중부 아샨티 주민들의 민속에서 따온 것입니다. 총을 녹여 만든 이 조각품은 과거를 돌아보고 자신을 변화시키는데 결코 늦지 않았다는 신념을 상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