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세계식량계획WFP는 심각한 곡물지원 부족으로인해 수백만명이 굶주림에 직면해 있는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을 축소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WFP의 대 북한 식량지원담당자인, [릭 코르시노]씨는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에는 300만명의 북한 주민이 그리고 내년에는 추가로 150만명이 지원 식량의 부족으로 인해 건강상에 큰 타격을 받게 될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르시노]씨는 다음달 10월부터 약 100만명의 초등 학교 학생들과 14만명의 노인들에게 지원되던 세계식량계획의 식량지원이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단계로는 46만명의 유치원생들과 25만명의 임신부및 수유여성들에 대한 식량지원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약 100만명에 달하는 북한 탁아소 어린이들에게 지원되는 식량 배급도 오는11월부터 중단 됩니다. [코르시노]씨는 남아있는 모든 곡물들은 고아들과 병든 어린이들과 같은 가장 취약한상황의 북한주민들에게 제공될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르시노]씨는 추가로 지원된 식량이 즉시 도착한다해도 굶주림에 처해있는 북한주민들에게 분배되기까지는 최소한 2달이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 식량을 가장많이 지원하는 3나라 가운데 2나라인 미국과 남한은 올해도 꾸준히 식량을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북한과의 긴장관계를 이유로 올해 들어 일체 식량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