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에서는 2년전 유고슬라비아의 장기 통치자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대통령이 축출된 이래 처음으로 29일 대통령 선거의 투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11명의 대통령 후보가운데 두명의 선두주자인 보이슬라브 코스튜니차 유고슬라비아 대통령과 미롤류브 라부스 부총리는 모두 밀로세비치 반대 연맹에 속했으며 세르비아를 서방세계에 보다 밀접하게 이끌어 갈 것을 다짐해왔습니다.

선거 이전 여론조사 결과들은 두명의 후보가 각각 30%의 표를 획득해 10월에 있을 결선 투표에서 대결하게 될 것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정치인들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감 때문에 유권자 투표 참여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