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회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인도 령 캬슈미르에서, 야당 후보인 할리다 무스타프 후보 일행에 대한 폭탄 공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무스타프 후보가 부상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현지발 보도들은 스리나가르에서 남쪽으로 70킬로미터쯤 떨어진 아난트나가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공격은 잘 알려지지 않은 알-아리핀이라고 불리우는 단체가 자신들이 저지른 소행인 것으로 자처하고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사건이 발생할 당시, 무스타파 후보는 선거 유세장으로 이동하던 중이였다고 밝혔습니다. 무스타파 후보가 출마하고 있는 선거구는 내달 2일 인도령 카슈미르 주의회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가운데 한곳 입니다.

지난 8월초 인도정부가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주 의회 선거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래, 인도의 카슈미르 관할에 반대하는 회교 과격 분자들은 치명적인 공격을 감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