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의 부산 아시안 게임 개막식에 앞서 28일에 열린 남자 축구 예선전에서 북한 축구 팀은 홍콩을 2대 1로 눌러 첫 승리를 장식했습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은 지난 대회 우승국인 이란과의 대전에서10대 0으로 대패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은 스포츠를 금했던 탈레반 정권 몰락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29일의 개막식에서 남한과 북한 대표 선수단은 특별히 제작된 한반도 기를 들고 동시에 입장할 예정입니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는 약 300명의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고 있으며, 28일에는 370명의 북한 응원단과 기자, 선원들이 남한 국민들의 환영속에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북한은 이제까지1986년 아시안 게임과 1988년 하계 올림픽 대회, 그리고 올해 열렸던 월드컵 대회등 남한이 개최하는 모든 주요 스포츠 경기 대회 참가를 거부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