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당국은 27일부터 시작되는 세계은행및 국제통화기금 IMF연차총회 기간중 벌어질 시위에 대비해 시내의 여러 도로들을 차단했습니다.

[촬스 램지] 워싱턴 디시 경찰국장은, 27일부터 3일간 180여개국 대표들이 개발과 부채탕감및 세계 경제에 관한 논의를 벌이게될 IMF연차총회에 반대하는 시위자들 가운데 폭력행위을 저지르는 자들을 모두 체포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본격적인 항의 시위가 벌어진 첫날인 27일 아침, 약 한시간 반동안 번잡한 워싱턴 시내 도로한가운데 자리를 잡고 앉아 교통을 차단하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을 이들을 해산시키고 이미 80여명의 시위자를 연행했습니다.

경찰은 약 2만명이 워싱턴 디시내의 도로들을 점거하고 이번 연차총회와 미국의 대외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일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시위대들은 백악관에서 얼마 떨어지지않은 곳에 위치한 IMF와 세계은행 인근에서 행진과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번 시위에 대비해 워싱턴 디시 인근지역에서 보강된3000명의 경찰관이 투입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