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한국 대통령과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는 북한 지도부와의 정상회담의 길을 닦기 위한 국가예산 전용설을 두고 비난을 주고 받았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이 이같은 전용의 핵심에 있으며 거대 기업 현대가 정부로부터 받은 4억 달라의 차관을 북한 공산 정권으로 돌려주었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은 이같은 주장이 근거없다면서, 한나라당이 정치적 이득을 위해 이같은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현대도 또한 이같은 주장을 부인하면서, 문제의 차관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12월의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나설수 없습니다.

그의 햇볕 정책 하에서 남한은 공산 북한과 긴장을 더욱 완화하고 접촉을 증대하는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