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군 철수를 촉구하는 내용의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안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요르단강 서안에 있는 야쎄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수반 본부 청사에 대한 포위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관계관들은 라말라의 팔레스타인 공관에 계속 숨어있는 것으로 믿어지는 20명으로 추산되는 과격 분자 용의자들이 투항하거나 구금될 때라야만 이스라엘 군과 팔레스타인간 대치 사태가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이 포위 작전은 지난 주 두건의 자살 폭탄 공격으로 이스라엘인 7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부상한 뒤에 시작됐습니다.

한편 24일 무장 헬리콥터의 지원을 받은 이스라엘 군 탱크와 무장 차량들이 가자 시티 교외 지역 두 곳에 새벽 기습 작전을 단행해 팔레스타인인 적어도 9명이 살해됐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이 과정에서 20여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