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이시도르가 멕시코 유카탄 반도를 강타하면서4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대피했습니다. 시속 200킬로미터의 강풍으로 인해 나무들이 뽑혀나가고, 고속도로가 차단됐으며, 심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멕시코 정부 관리들은 저지대의 주민 7만 여명을 대피시켰습니다.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국립 허리케인 센터는 현재 이시도르는 풍속 120킬로미터로 세력이 다소 약화됐다고 밝혔으나, 서남쪽으로 이동해 멕시코 만 쪽으로 향하면서 세력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2일, 멕시코 유카탄 반도 저지대 어촌 주민 약 7만명이 고지대로 대피했습니다. 일부 지역에 최소한 50센티미터의 비가 내렸고,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