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요르단강 서안에 라말라 있는 야쎄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청사에 대한 포위를 압축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군이 포위하고 있는 건물은 라말라에 있는 아라파트 수반의 본부 청사가운데, 이틀간의 포격으로 무너지지 않고 남아있는 유일한 건물 입니다. 라말라의 팔레스타인 본부 청사들에서는 밤새 여러 차례 큰 폭발음과 함께 거대한 먼지구름이 솟아 올랐습니다.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아라파트]수반은 무사하지만, 아라파트 수반이 측근들과 함께 머물고 있는 건물이 폭격과 이스라엘군의 불도저에 의한 파괴로 붕괴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본부 건물내에 은신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20명의 과격분자들에게 투항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부건물에 대한 포격이 시작된이후 20여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투항했으나,이스라엘은 투항한 팔레스타인인들 가운데 수배자들이 들어 있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9일 텔아비브에서 발생한 2건의 자살폭탄 테러 공격으로 7명이 숨지자 아라파트 수반이 머물고 있는 팔레스탄인 본부 건물에 대한 3번째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연합은 이스라엘이 인내를 보여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요청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현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20일밤 긴급 이사회를 소집했으나 결의안 채택없이 휴회에 들어 갔습니다. 안보리는 이문제를 오는 23일 다시 논의할 예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