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수출국 기구 / 오펙은 회원국들의 원유 생산량을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펙 회원국 석유 장관들은 1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회의를 마친뒤 그같은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에너지 가격의 상승이 국제 경제 회복을 방해하고 있다는 징후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원유 생산량을 늘리라는 국제 사회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오펙 회원국들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2천1백 7십만 배럴로 동결될 것입니다.

오펙 석유 장관들은 상황을 재검토하기 위해 오는 12월에 다시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지난 1년동안 유가는 급격히 상승했으며, 세계 최대의 에너지 소비국가인 미국은 에너지 사용이 가장 많은 기간인 겨울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라크가 1998년이후 처음으로 국제 무기 사찰단의 복귀를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직후인 지난 17일에 유가는 크게 하락했었지만, 18일에는 다시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