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가 유엔 무기사찰단의 복귀를 허용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영국과 프랑스는 조심스런 반응을 보인 반면, 러시아와 중국은 환영했습니다.

[토니 블레어]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이라크의 [사담 훗세인]정권은 무기사찰문제를 두고 오랫동안 연극을 해 온 역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또한 유엔 무기사찰단이 이라크내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에서든 아무런 제한없이 접근이 허용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도미니크 드 빌르핑] 프랑스 외무장관은 사담 훗세인 대통령이 이제는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며 이라크는 책임을 벗어나려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라크의 아무 조건없는 사찰허용 결정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러시아의 [이고르 이바노프] 외무장관은 뉴욕에서 기자들에게 ,국제적인 노력을 통해 이라크를 둘러싼 전쟁 시나리오 위협을 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바노프]러시아 외무장관은 유엔 무기사찰단이 사찰임무를 시작하기 위해 가능한한 빨리 이라크 복귀를 확정 짓는 것이 주요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이바노프 장관은 무기사찰단의 사찰재개를 위한 안보리의 결의안 채택은 필요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탕 자쉬엔]외교부장은이라크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유엔의 테두리안에서 중국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모하메드]총리는 이라크의 무기사찰 허용 결정이 이라크에 대한 유엔의 제재조치 해제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이라크에 대한 유엔의 제재조치는 사담 훗세인 대통령이 아닌 이라크 국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헬렌 클라크]뉴질랜드 총리는 이라크의 무기사찰 허용결정이 좋은 소식이라며 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