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령 카쉬미르에서 회교 과격분자들과 경찰간에 벌어진 총격전에서 9명의 무장자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인도경찰이 말했습니다.

이번 총격사건은 카쉬미르 지역에서 의회선거 일차 투표가 시작되기 불과 수시간 전에 발생했습니다. 인도 보안 관계관들은 이 총격전이 파키스탄과 인도령 카쉬미르를 양분하는 접경 부근에서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15일 아침 회교 과격분자들은 인도령 카쉬미르의 사키나 이투 관광장관의 차량행렬을 공격해 두명의 경호원을 살해했습니다. 이투 장관은 화를 무사히 모면했습니다. 카쉬미르의 의회선거는 16일부터 시작돼 오는 10월 8일까지 나흘에 걸쳐 실시됩니다.

선거 방해공작을 벌이고 있는 회교 과격단체들은 최근 선거 후보들을 비롯한 정치인들과 선거 관계자들에게 일련의 치명적인 공격을 자행해왔습니다. 회교 과격분자들은 1989년 이래 카쉬미르에 대한 인도의 통치를 종식시키기 위해 투쟁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