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망명중인 티베트의 정신적인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공식 대변인이 20년만에 처음으로 중국 정부로 부터 허락을 받아 티베트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달라이 라마의 특사로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로디 기아리 씨는13일 티베트의 수도 라사에 도착했습니다.로디 기아리씨의 티베트 방문은 베이징에서 중국 관계관들과 비공개 회담을 갖은지 불과 며칠만에 이루어졌습니다.

중국 관계관들은 기아리씨는 친지들을 만나고 관광을 하기 위해 사적인 여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나 분석가들은 기아리 특사의 티베트 방문은 중국의 대 티베트 정책에 변화가 있음을 신호하는 것인지도 모르며, 중국 당국과 달라이 라마간의 대화 재개로 이어질 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