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유수한 연구소는 이라크 지도자 싸담 후세인을 위해 일하는 과학자들이 필요한 방사성 물질을 해외로부터 획득하기만 한다면 몇달 안에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런던에 있는 국제전략학 연구소의 보고서는 9일 이라크는 많은 양의 화학 및 핵무기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과 중동의 대부분 이웃 나라들을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소의 존 칩맨 소장은 이라크가 일단 허술하나마 핵무기를 개발해 낸다면 탄도탄 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하기 까지는 아마도 채 1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소의 보고서는 싸담 후세인을 권좌에서 축출하기 위한 선제 공격이 정당화될 수 있을 것인지의 여부를 둘러싼 논쟁을 더욱 가열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딕 체이니부통령과 콘돌리자 라이스 국가안보 보좌관은 8일 전국에 방영된 보도 프로그램들에 출연해 이라크에 대한 군사공격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