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지도자.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정부 수반은 이스라엘 민간인들에 대한 테러행위를 규탄하고 자신은 이스라엘과 평화협상을 가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2년만에 처음 열린 9일의 팔레스타인 자치의회 연설에서 아라파트 수반은 전세계는 팔레스타인 당국이 정치개혁을 단행할 준비가 돼 있다는 명백한 메세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의원들은 내년 1월초에 실시될 것이라고 아라파트 수반이 말하는 총선을 준비하기 위해 라말라에서 자치 의회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 의회는 90명에 가까운 의원들이 이번 회의에 전원 참석할 수 있도록 계획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안보상의 이유를 들어 최소한 12명의 의원이 가자지구로부터 요르단강 서안으로 여행하지 못하도록 가로막았습니다. 이들 의원은 폐쇄 회로 텔레비젼을 통해 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일부 의원들은 이스라엘의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이번 회의에 불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밤사이 가자지구 복판의 부레이쥐 및 누사이라트 난민 수용소를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 탱크들이 이 지역으로 난입하는 가운데 발생한 양측간의 교전으로 몇몇 팔레스타인인들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