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아 경기대회를 위해 북한의 백두산과 남한의 한라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7일, 한반도를 분단하고 있는 비무장지대의 남쪽 임진각 통일동산에서 남북통일 염원의 상징으로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두 성화는 한반도의 제일 남쪽 섬인 제주도의 한라산 백록담과 북한의 백두산 병사봉에서 동시에 채화된후 임진각 통일동산으로 각각 봉송됐습니다.

합쳐진 성화는 남한의 4천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각지를 돌며 봉송되어 오는 29일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 개막식에서 아시아 전역으로부터 채화된 성화와 합쳐져 대회기간동안 타오르게 됩니다.

북한은 이번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에 선수와 임원, 응원단등 300 여명의 대표단을 참가시킵니다. 북한의 참가는 남.북한간의 긴장완화를 위한 또 하나의 상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