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의 분리주의 반군 단체들은 뉴델리에서 인도 정부측 비공식 중재자들과 오랜 카슈미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제 2차 회담에 들어갔습니다.

인도의 ‘The Press Trust of India’ 통신은 인도의 전 법무 장관과 정부 지원의 카슈미르 위원회 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이 회담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측은 인도령 카슈미르를 둘러싸고 55년째 계속되는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제 1차 회담을 지난 달 카슈미르의 하계 수도인 스리나가르에서 가졌었습니다.

이 회담은 원래 6일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분리주의 단체 지도자들은 카슈미르 지역에서 앞으로 있을 주 의회 선거에 대한 반대 운동을 벌이지 못하도록 자신들이 현지 경찰에 의해 가택 연금 상태에 놓여있어 날짜를 지키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도는 카슈미르 지역의 인도 통치를 합법화시키기 위한 희망 속에 그 지역의 중도파 분리주의자들에게 오는 16일에 시작될 4단계 투표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리주의 단체인 허리야트는 이 선거를 거부할 것을 촉구하고 오로지 유엔 주관하의 주민 투표만이 카슈미르의 장래를 공정하게 결정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