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미국, 세 나라의 대북한정책조정감독그룹 회의 대표들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오는 17일 북한 방문에 대해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대북정책조정회의 3국 대표들은 7일, 서울에서 회의를 마친뒤 공동 발표문을 통해 고이즈미 총리의 북한 방문과 김정일 북한 국방 위원장과의 회담이 아시아의 역내 안정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의 대북한 정책을 조율하는 대북정책조정 감독그룹의 이번 회의에는 미국의 제임스 켈리 국무 차관보와 한국의 이태식 외무차관, 일본 외무성의 타나카 히토시 아시아 국장이 수석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의 성공적인 북한 방문은 북한-일본간 수교회담 재개와 미국-북한간 대화 재개의 길을 터놓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미국 특사의 북한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있으나 미국의 죠지 부쉬 대통령 행정부는 고위급 특사의 북한 방문계획에 관해 아직 아무것도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