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이 탈레반의 옛 거점인 남부 도시 칸다하르에서 암살을 모면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카르자이 대통령과 현지 성장인 굴 아그하 세르자이씨가 5일 승용차로 성장 관저를 떠나고있던 순간, 아프간 군복 차림의 한 무장 괴한이 승용차에 총을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암살 시도에서 카르자이 대통령은 무사했으나, 성장은 총상을 입고 미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을 경호하고있던 미군 한명도 이 무장 괴한의 총탄에 부상했습니다. 미국 중부군 사령부는, 이 군인이 경상을 입었으며, 현재 치료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격범은 카르자이 대통령을 경호하던 미군들에 의해 다른 두사람과 함께 사살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은 이 암살 기도 사건에 관해 보고받았으며 잠시 후 카르자이 대통령이 무사한데 대해 안도감을 표명했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내주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부쉬 대통령을 만나기로 되어있습니다.

이날의 암살 시도는 하지 압둘 카디르 부통령이 암살된지 2개월만에 벌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