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관리들은 태풍 루사호로 인한 사망자가 113명으로 늘어 났으며 곳곳에서 정화작업이 계속됨에 따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실종자 수는 7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0여년 만의 최악의 태풍으로 기록되는 루사호는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한국 전역을 휩쓸면서 수만 채의 가옥들을 파괴하고 홍수와 산사태를 유발했습니다.

한편 한국 정부관리들은 이번주로 예정됐던 남북한 적십자회담은 회담장소인 북한측 휴양지가 홍수의 피해를 입어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담은 남북한 이산가족의 상봉문제를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