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은 국회의원들이 여름 휴회를 마치고 복귀하는 내일, 3일, 50여년만의 최대규모의 연방정부 조직 재편을 의회에 촉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11월의 중간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각료급의 국토 안보부 신설 계획을 승인하라는 요청을 받게 될 것입니다.

부쉬 대통령은 올해말까지는 신설 부서가 활동에 들어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부쉬 대통령은 국회의원들이 크게 증액된 국방 예산을 통과시켜 주고, 국내 원유 및 가스 생산을 늘리기 위한 에너지 법안도 승인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밖에 부쉬 대통령은 연금제도의 안전관리및 테러 보험을 보장하는 법안들의 통과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부쉬대통령은 노동절 휴일인 오늘 미국최대 건설업계 노조회원들과 만납니다. 부쉬대통령은 펜실바니아주에서 미국 목수협회및 죠이너즈 어브 아메리카 노조회원들을 만나 미국 근로자들을 위해 부진한 국가경제를 호전시키려는 자신의 열의를 강조할 예정 입니다.

미국의 실업율은 거의 7년만의 최고치인 6%를 밑돌고 있으나 새로운 일자리는 창출되지 않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경제는, 경기불황은 물론, 대기업들의 회계부정과 근로자 해고사태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