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수도 요하네스버그에서 수천명의 군중이 시가행진을 벌이며 빈곤과, 에이즈정책, 세계화 움직임 및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약 8천명으로 추산되는 시위군중은 부자나라와 가난한 나라간의 격차를 부각시키기 위한 시도로 한 빈곤 마을에서 부터 시작해 지구정상회의가 개최되는 화려한 교외지역까지 행진을 벌였습니다.

또다른 집회에서 남 아프리카 공화국의 타보 음베키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국가창설 및 부자나라들과 가난한 나라들을 양분시키는 이른바 세계적인 분리정책에 대한 종식을 촉구했습니다.

요하네스버그에는 삼엄한 보안경계 조치가 취해졌으며 시위는 평화롭게 진행됐다고 경찰당국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