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중동 특사는 이스라엘에게 요르단강 서안 및 가자 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제재조치를 완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테르제 로에드-라센 특사는 이들 지역에서의 이스라엘 군 단속 조치는 과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면서도 심각한 경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에드-라센 특사는 예루살렘에서 기자들에게 빈곤 증대는 팔레스타인인들 간에 분노와 증오, 극단주의 사상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의 새로운 통계는 팔레스타인 관할 지역들에서의 실업률이 50%에 달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로에드-라센 특사는 앞으로 몇일 내에 이스라엘의 안보 조치들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스라엘 관계관들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팔레스타인의 압델 라자크 알-야하 내무 장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자살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알-야하 장관은 이스라엘의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살 폭탄 공격은 국제법과 팔레스타인 전통에 위배되는 ‘아무런 이유 없는 살인 행위’라고 불렀습니다.

한편 팔레스타인 관계관들은 자자 지구에서 이스라엘 군이 간밤에 이집트로부터의 무기 밀 거래를 중단시키기 위한 작전 도중 팔레스타인인 두 명을 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30일 요르단 강 서안 예닌 시에서 총격 전이 벌어져 이스라엘 군인 3명과 팔레스타인인 4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