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모하마드 하타미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개입은 중동 전역에서 불안정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타미 대통령은 이란으로선 이란에 대한 공격이나 군사적 침공을 위한 그 어떤 구실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러나 군사공격이 일어날 경우 이란은 독립과 국가이익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타미 대통령은 28일, 수도 테헤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워싱턴 당국으로부터 현실적인 정책이 나오기를 촉구하면서 미국의 죠지 부쉬 대통령 행정부가 추구하는 현재의 이데올로기는 극단주의적인 것으로서 미국의 이익을 해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하타미 대통령은 또한 이라크에 대한 군사공격에 반대한다는 자신의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라크에 대한 군사공격은 세계의 안보를 해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금년 초에 이란과 이라크, 북한을 테러리즘을 지원하며 대량파괴 무기를 획득하려는 나라들로서 악의 축을 이루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