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부의 리차드 아미티지 부장관은 회교 과격 분자들이 국경을 넘어 인도령 카슈미르로 침범하는 것을 후원하는 일은 없을 것임을 파키스탄 고위관리들이 다짐했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등 파키스탄 고위관리들과 회담한뒤 기자들과 만난 아미티지 부장관은 카슈미르 통제선을 침범하는 경우들이 분명히 있으나 파키스탄은 그 침범에 연루됐음을 부인했다면서 그와같이 전했습니다.

아미티지 부장관의 이와같은 발언은 회교 과격분자들로 보이는 괴한들이 파키스탄과 접경한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총격을 가해 적어도 12명의 회교도 촌락 주민들이 숨진 사건이 일어난지 수시간 뒤에 나왔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밤사이에 일어난 공격중 한 곳에서는 괴한들이 3가정에 침입해 총을 난사해 8명의 촌락 주민들이 숨졌습니다

이 공격사건의 뉴스는 미국무부의 리차드 아미티지 부장관이 인도 관리들과 회담한뒤 이슬라마바드를 향해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뉴델리로 전해졌었습니다. 이 공격사건은 아직도 누구의 소행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미티지 부장관은 현재 파키스탄 고위관리들과 만나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의 다음달 선거를 앞두고 이 지역 긴장을 완화하기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파키스탄은 이 지역 선거가 일종의 인형극이며 회교무장 단체들이 선거를 거부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아미티지 부장관은 뉴델리에서도 23일 인도관리들과 이 지역 선거 문제를 논의한 바 있습니다. 미국무부의 아미티지 부장관은 과거의 이 지역에 선거의 공정성 문제가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측이 이번에는 가능한한 자유롭고 공정하며 공개적인 선거가 되도록 만들 의도로 있는 것같다고 말했습니다.

아미티지 부장관은 또, 파키스탄에서도 이 문제는 논의될 것이라며 폭력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인도 관리들은 아미티지 부장관에게 파키스탄이 저지노력을 다짐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교 과격분자들이 계속 인도령 카슈미르로 넘어들어 오고 있다고 말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