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의 리챠드 아미티지 부장관은 카쉬미르지역을 둘러싼 인도와 파키스탄간의 긴장 완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인도의 수도 뉴델리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아미티지 부장관은 인도의 조지 페르난데스 국방장관을 포함한 고위 관리들과 만나 곧 다가오는 인도령 카쉬미르 지역 의회 선거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교 분리주의 정치 지도자들은 다음달에 시작될 예정인 의회 선거를 보이콧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의 아미티지 부장관의 현지 방문은 인도와 파키스탄이 전쟁발발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을 주었으나 양측간의 긴장은 여전히 높은 상태이며 1백만명 이상의 병력이 상호 국경을 따라 배치돼있습니다.

인도 관리들은 회교 과격분자들이 인도령 카쉬미르를 넘나들며 더 이상 테러공격을 자행하지 못하도록 파키스탄이 영구 중단시키겠다고 한 지난 6월의 약속을 어기고 있다고 아미티지 부장관에게 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미티지 부장관은 24일에는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파키스탄의 지도자들과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