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군사 독재 정권 시절이였던 1976년, 미국 정부가 아르헨티나에서의 인권 침해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았음이 미국 기밀 문서 분류에서 새롭게 누락된 문서들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 문서들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재 미 대사관 관리들이 아르헨티나 군사 독재 정권에 의해 자행된 좌익 혐의자들에 대한 살해 및 납치등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자주 좌절감을 느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당시의 정보 문서들은 아르헨티나 외무장관이 워싱턴을 방문해 헨리 키신저 미국무부 장관을 만났을 당시, 키신저 장관이 아르헨티나에서의 인권 침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지 않은데 대해, 로버트 힐 당시 미국 대사가 불만을 토로했던 내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키신저 전 국방장관의 답변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