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당국은 필리핀 남부지역에서 회교 반군들이 8명의 민간인을 납치했으며, 나중에 이 가운데 두명을 풀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관계관들은 회교 반군단체 아부 사야프의 본거지인 홀로 섬에서 20일 3명의 남자와 5명의 여자가 납치됐다고 밝혔습니다.

납치된 사람들은 모두 필리핀인으로써 미국 화장품 회사 에이본의 외판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납치된 사람들 가운데 회교도인 두명의 남자가 나중에 풀려났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납치 사건은 아부 사아프 반군을 추적하는 필리핀 남부의 현지 군인들을 훈련하기 위한 6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미군이 지난 7월 31일 철수한 이래 처음으로 발생한 납치사건입니다.

미국은 납치행위로 악명높은 아부 사야프 반군 단체가 알-카에다 테러조직과 연루된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