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죠지 부쉬 대통령은 미국이 이라크에 대해 군사행동을 하기 이전에 미국의 동맹국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21일, 자신의 텍사스 주 크로포드 소재 목장에서 고위 안보보좌관들과 회의를 가진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이라크 문제는 이날 안보회의에서 거론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또 언론매체들이 이라크 문제에 대해 과열돼 있다고 자신이 지적했다는 일부 보도를 일축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중동 지역과 남아시아 지역등 미군의 해외군사작전을 지휘하는 미군 중부지역 사령관, 토미 프랭크스 대장이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프랭크스 장군이 중부지역 사령관으로서 긴급한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날 안보회의에서 장래의 위협에 대한 군사계획과 적응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의 고위 안보보좌관 회의에는 딕 체이니 부통령,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 콘돌리사 라이스 안보보좌관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