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테러 지도자, 아부 니달의 죽음을 놓고 엇갈린 주장들이 나오고있습니다.

이라크 정보 기관 책임자는 21일 바그다드에서, 아부 니달이 이라크 당국의 심문을 피하기 위해 자살했다고 주장하고,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있는 아부 니달의 모습이라며 사진들을 기자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이 책임자는, 보안 요원들이 아부 니달을 연행하기 위해 바그다드에 있는 그의 집에 도착하자, 그는 침실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는 목에다 총을 쏘아 자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부 니달의 파타 혁명 위원회는, 65세의 그들 지도자가 이라크 정보 요원들에게 살해됐다며, 이라크측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아부 니달은, 적어도 275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 공격 사건들과 관련돼, 한때 세계의 1급 지명 수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