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4년 르완다 집단 학살 당시, 양민 학살을 선동한 혐의로 유엔 전범 법정에 기소된 한 전직 르완다 장군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지난 21일 탄자니아의 아루샤에 설치되어 있는 르완다 국제 전범 법정에 모습을 나타낸 어구스틴 비지문구 장군은, 집단 학살과 이를 공모한 혐의, 그리고 인륜을 거역한 범죄 혐의등 10개 항목에 걸쳐 기소됐습니다.

지난주 앙골라에서 체포된 비지문구씨는 르완다 군과 급진 후투 무장대원들에 의해 자행된 투치족과 온건 후투족 8십만명 대학살을 주도한 요주 인물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