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21일 고위 안보 보좌관들을 만나 군의 개혁과 우선적인 군사비 지출문제를 논의합니다.

부쉬 대통령의 텍사스 목장에서 열리는 이 회의에는 딕 체이니 부통령과 도날드 럼스펠드 국방장관 그리고 콘돌리사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참석합니다. 백악관의 아리 플레이셔 대변인은 이 회의에서 이라크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플레이셔 대변인은 이라크에 대한 군사작전을 총괄하게될 토미 프랭크 장군이 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이라크 문제가 이번 회의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플레이셔 대변인은 이번 회의에서는 2004회계년도의 지출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플레이셔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국 주도 군사작전은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에서 보다 유동적이고 치명적이기 위해서는 보다 현대화된 첨단기술을 이용한 접근방식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