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인 테러리스트, 아부 니달이 사망했다고 이라크의 타레크 아지즈 부총리가 말했습니다.

아지즈 부총리는 20일, 바그다드에서 기자들에게 아부 니달이 자살했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이라크 고위 관계관이 21일에 아부 니달의 사망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관계관들은 이보다 앞서 19일, 아부 니달이 바그다드 소재, 자택에서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보도들은 아부 니달의 총상은 스스로 입힌 것이라고 전했으나 다른 보도들은 아부 니달이 피살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아부 니달이 이끄는 “파타 혁명 평의회”의 대변인은 20일, 베이루트에서 아부 니달이 건강하게 살아 있다고 말하고 아부 니달이 사망했다는 뉴스는 적의 정보기관들이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파타 혁명평의회가 아부 니달 사망설에 관한 사실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65세인 아부 니달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20여개국에서 900 여 명의 사망자를 낸 테러공격을 주도한 혐의를 받아왔으며 그의 본명은 “사브리 알- 반나”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아부 니달 사망 뉴스의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