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유럽 국가의 지도자들은 100여명의 사망자와 20만명의 이재민 그리고 엄청난 재산피해를 낸 기록적인 홍수사태로부터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독일의 베를린에서 만납니다.

독일의 게르하르드 쉬뢰더 총리와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그리고 체크공화국의 지도자들이 만나는 이 회의에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로마노 프로디 위원장도 참석합니다.

쉬뢰더 총리는 독일의 동부와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홍수피해의 복구비용은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독일 동부 도시 드레스덴의 주민들은 여전히 불어오른 엘비강의 수면이 가라앉기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강하류의 여러 소도시와 마을 주민들은 소개되고 있습니다.

엘비강의 최고 수위는 여름철의 통상적인 수위보다 다섯배나 높은 9.4미터에 달했습니다.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의 주민들은 18일 다뉴브강의 수면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악의 사태에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다뉴브강의 수면이 18일 늦게 최고 수위에 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