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폴 오닐 재무장관은 아르헨티나가 국제통화기금 IMF에 대한 채무를 이행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닐 장관은 아르헨티나의 정부와 기업계 지도자들과 아르헨티나의 경제위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현재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오닐 장관은 6일 늦게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기자들에게 아르헨티나가 채무상환 기한인 올해에 이를 이행하지 못할 것으로 믿을만한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닐 장관이 탑승한 비행기가 6일 아르헨티나에 도착하자 반미 시위자들이 미국 국기와 오닐 장관의 사진을 불태우면서 반미구호를 외쳤습니다.

시위자들은 오닐장관과 미국이 이웃국가인 우루과이와 브라질에게는 더욱 도움을 주려 하면서 아르헨티나를 위한 차관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지난 12월 IMF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만성적인 지출 과다를 통제하는데 실패했다면 서 현금이 궁한 아르헨티나에 대한 220억달러의 원조금 지불을 중단했습니다.

IMF는 장래의 원조금 지불 조건으로 아르헨티나 정부에게 실행이 가능한 경제계획을 개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