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리비아의 테러 활동 혐의를 둘러싸고 리비아와 외교 관계를 단절했던 1983년 이후 처음으로 리비아에 정부 관리 한명을 파견했습니다.

영국의 마이크 오브라이언 외무 장관은 6일 리비아에 도착해 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에게 테러 분쇄와 대량 파괴 무기 확산 중단노력을 다짐하도록 촉구할 예정입니다. 오브라이언 장관은 또한 리비아에게 스코틀랜드 록커비 상공에서 발생한 미국의 팬암 103 여객기 폭파 사건에 대해 유엔 결의안에 따라 책임을 수용할 것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은 리비아가 1999년 팬암 여객기 폭파 용의자 두 명의 신병을 인도한 뒤 리비아와의 외교 관계를 회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