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나빌 샤아트 기획부 장관은 팔레스타인 지도부가 이스라엘의 정전안을 특정 조건아래 수락할 태세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샤아트 장관은 6일, 중동 지역의 아랍어 텔레비전 방송인 알-자지라 위성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5일 밤에 비냐민 벤-엘리제를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의해 제시된 정전안은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으로부터 이스라엘군의 철수의 시작일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샤아트 장관은 팔레스타인 지도부로선 이스라엘군이 가까운 장래에 팔레스타인 봉기가 시작된 22개월전의 위치로 완전히 철수한다면 이스라엘측의 정전안을 받아 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샤아트 장관은 그 대신에 팔레스타인 자치당국은 이스라엘군이 철수한 지역의 일부에서 보안책임을 담당하기로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샤아트 장관은 이같은 발언과 함께 이스라엘의 재점령에 팔레스타인인들의 정당한 저항과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공격간에는 명백한 차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벤-엘리제르 국방장관과 팔레스타인의 압델 라자크 예히예 내무장관은 5일 밤에 양측간의 폭력사태를 중지시키기 위한 이례적인 고위급 회담을 가진바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신문들은 예히예 팔레스타인 내무장관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청사와 야세르 아라파트 수반 집무실이 있는 라말라로부터 이스라엘군이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먼저 가자 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남부 지역으로부터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시작하기 원하는 것으로 신문들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