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의 유니타 반군은 자체의 군사 조직을 해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폴투갈로부터 독립한 이래 이 서남 아프리카 국가를 갈갈이 찢어놓은 27년간의 내전에 공식으로 종지부가 찍혔습니다.

수도 루안다에서 2일에 있은 내전 종식 선언식에서 유니타의 임시 지도자, 파울로 루캄바 가토 장군은 유니타가 완전 변모했으며 평화가 회복됐다고 말했습니다.

앙골라 내전의 정식 종식을 위한 작업은 유니타의 장기 지도자, 요나스 사빔비가 사망한 뒤 지난 4월 앙골라 정부와 유니타가 평화 협정에 서명한 이래 줄곧 이루어져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