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국회는 남미 대륙에서 가장 빈곤한 이 나라의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3일밤낮에 걸친 회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최종 표결은 4일 오전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볼리비아 국회는 백만장자이며 전 대통령인 [곤잘로 산체스 데 로자다]씨와 아이마라 원주민 지도자 [에보 모랄레스]중 한명을 선출하게 됩니다.

관측통들은 곤잘로 산체스 씨가 당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선거에서 두 후보는 아무도 과반수 득표를 하지 못했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한 곤잘로 산체스 데 로자다씨 씨는 1993년에서 1997년 까지 대통령을 역임한바 있습니다.

그는 많은 일자리 창출과, 미국이 돕고 있는 볼리비아의 코카 경작 근절을 지지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반면 모랄레스 후보는 코카 경작 농민들을 위해 파업을 주동한 인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패하면 강력한 반대 세력을 주도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