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회 상원의 한 분과위원회는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을 권좌에서 강제로 축출하려는 노력이 어떤 잠재적 영향을 내포하는 지를 검토하기 위해 1일, 이틀째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전날인 31일 상원 외교 관계위원회는 부쉬 행정부에 대해 이라크 지도자를 축출하기위해 일방적인 군사행동을 취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외교관계 위원회 의원들은 부쉬 대통령에게 그러한 군사작전이 군사와 경제 및 대외 정책에 어떤 파급 효과를 갖게 될 것인지를 신중히 고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위원회의 조셉 바이든 위원장은 이라크의 대량파괴무기와 그 나라 지도자가 다 함께 없어져야 한다고 믿고 있으나, 후세인이 미국 군사력에 의해 축출될 경우 이라크 내에서 발생할 혼란상의 잠재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유엔 무기사찰단장을 지낸 리차드 버틀러씨는 이라크의 생물 및 화학무기 계획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버틀러씨는 또 이라크는 핵폭탄을 거의 개발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