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올림픽 조직 위원회 위원장은 러시아의 범죄단 두목이 2002 동계 올림픽 대회 당시 피겨 스테이팅 경기 부문에서 심판 매수를 도모했다는 미국측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레오니드 티가쵸프 위원장은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관리들은 스케이팅경기에서 심판을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러시아 범죄단 두목, 알리마잔 토카크노프가 지난달 30일, 이탈리아에서 체포된 사실에 매우 놀라와했다고 말했습니다.

티가쵸프 위원장은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내에서는 아무도 알리마잔 토카크노프와 관계를 맺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관리들은 전화 대화 내용 녹음을 비롯해, 토카크노프가 경기 우승에 영향을 끼치려고 한 것 외에도 러시아와 프랑스 스케이트 연맹 양쪽 모두가 관련된 증거들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