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 / F-B-I는 지난 해에 미국에서 발생한 우편물 탄저균 오염 사건의 범행 용의자인 전미국 육군 소속 과학자, 스티븐 해트필 씨의 아파트를 두 번째로 수색했습니다.

F-B-I 대변인은 연방수사국 요원들이 1일, 매릴랜드 주 포트 디트릭에 있는 해트필 씨의 아파트를 수색했다고 말했으나, 더 이상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F-B-I는 지난 해 6월, 우편물 탄저균 오염 사건과 관련해 해트필 씨의 집을 수색하고 그를 심문했으나 해트필 씨는 구속된 적이 없습니다.

해트필 씨는 포트 디트릭 소재 미국 육군 생물무기 연구소에서 과학자로 일할 당시 탄저균 연구 담당자는 아니었으나 탄저균에 접근했을지도 모른다고 수사관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