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동부에 있는 히브루대학교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미국인 한명을 포함한 7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다쳤다고 이스라엘 관계관들이 말했습니다. 80여명의 부상자들 가운데 일부는 중태에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관계관들은 이번 폭탄 폭발은 히브루 대학교의 유태인과 아랍계 그리고 외국인 학생들의 모임장소인 프랭크 시나트라 국제학생 센타내의 학생들로 붐비는 식당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관계관들은 범행에 사용된 폭탄은 가방속에 장착돼 있었으며 자살폭탄범이 터트린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텔아비브 주재 미국 대사관은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은 미국인 여자임을 확인했습다.

팔레스타인 과격단체 하마스는 이번 폭탄공격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지난주 하마스의 군사 우두머리와 팔레스타인 민간인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스라엘의 가지시 공습에 대한 보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안보내각은 이번 공격에 대한 군사적인 반응을 허용했으며, 앞으로 몇시간내로 그에따른 군사 작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현지 보도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과 팔레스타인 당국은 이번 공격을 테러행위라고 부르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