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의 승무원을 태운 러시아의 일류신 IL-86 여객기가 28일 모스크바의 쉐레미테보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했습니다.

두명을 제외한 탑승자 모두가 사망했으며 생존자 두명도 중태에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관계관들은 구조대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비행 기록이 담긴 블랙박스를 찾아냈으며 현재 블랙박스에 대한 분석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 350명까지 태울 수 있는 이 여객기는 승무원들만 태우고 세인트 페테르스부르그로 향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이 여객기가 모스크바 외곽의 교통량이 많은 드미트로브스키 고속도로 바로 옆의 나무숲으로 추락한 후 화염에 쌓였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객기 사고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